자연과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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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노란꽃잎자연과 놀다 2017. 10. 12. 12:06
■ 은행나무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화석'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나무는 아마 은행나무일 것 입니다. 은행나무는 공룡이 살았던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룡시대를 상상해서 그린 그림의 배경에도 은행나무가 곧잘 등장합니다. 은행나무가 처음 지구에 나타난 것은 약 3억년 전 입니다. 나무의 종류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은행나무는 단박에 구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은행잎의 특이한 생김새만큼은 잘 알고 잇으니깐요. 은행잎은 가을에 노란 물이 예쁘게 드는 단풍으로도 유명합니다. 잎의 생김새가 넓어서 은행나무를 넓은 잎나무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나무는 바늘잎나무에 속합니다.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를 나누려면 나무의 씨앗이 어떤 모습으로 맺히는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런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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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적색열매.잎자연과 놀다 2017. 9. 14. 14:30
■ 산수유 잎보다 먼저피는 황색의 꽃이 아름답고 3월경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는 식용뿐만 아니라 감상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산수유 열매는 예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하였는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저열량 저지방 약재로 배뇨장애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산수유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으면 수확합니다. 산수유는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나고 비타민도 풍부하여 건강식품과 미용식품으로도 쓰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소녀는 약을 구하러 다니다 산신령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신령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된다고 당부하고 딸에게 묘약이니 아버지에게 먹이라고 열매 몇 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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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는 자색꽃자연과 놀다 2017. 8. 14. 11:22
■ 꽃잔디 포복성 다년초로 높이는 10cm 정도 자라고 많은 가지가 밀생하여 지면을 덮으며 자라는 지피식물입니다. 꽃은 4~9월에 피며, 꽃받침과 더불어 선이 없거나 간혹 있고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 가지 끝에 꽃이 한 개씩 달립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지가 지면을 포복합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에 걸쳐 화단에서 볼 수 있으며, 꽃잔디 번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간격을 두고 심어두면(20~30cm) 2~3년 내외로 간격이 매꿔질정도로 자생력도 좋습니다. 하느님이 구름을 잘 달래서 비를 그치게하고 홍수로 황폐해진 땅에는 봄에 천사를 보내어 식물들을 돌보게 합니다. 천사는 최선을 다했지만 혼자서는 힘에 겨워서 식물들에게 누구든 황폐한 폐허에 꽃을 피워주지 않겠냐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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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는 황색꽃자연과 놀다 2017. 7. 18. 15:59
■ 황매화 황매화는 그 모양이 흡사 매화꽃을 닮았고, 노란빛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황매화는 널리 알려진 화목으로 나무 전체를 뒤덮는 노란 꽃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길어 관상가치가 높으며 가을의 노란 단풍과 겨울의 벽색 줄기도 눈길을 끕니다. 장미과 수목중에서도 병아리꽃나무와 더불어 그늘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합니다.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고, 생장이 빠르고 추위와 공해에도 강하며 습기가 많고 비옥한 식양토 및 사양토가 적당합니다. 내조성이 약한 편이므로 바다 가까운 곳에서 생장이 불량합니다. 어느 어촌에 황부자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외동딸만 있었지만 남 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외동딸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심어준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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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는 백색꽃자연과 놀다 2017. 6. 15. 10:44
■ 무궁화 무궁화는 대한민국은 국화입니다. 옛날부터 쓰여 오던 무궁화라는 한글명은 16세기부터 나타나는데 한자로는 목근화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합니다. 목근화 → 무긴화 → 무깅화 → 무궁화의 형태로 변했으며 여기에 뜻이 좋은 무궁화로 자음하여 표기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궁화는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떨어지는 하루살올 세속의 행복과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상징합니다. 나무 전체로는 끊임없이 피고지는 무궁화 영화의 나무로서, 나라의 꽃으로 삼은 한국인의 종교적인 심성이 깃들어져 있습니다. 무궁화가 한국 민족의 상징적인 꽃이라는 것을 알고 일제강점기에 전국적으로 뽑아 없애버림으로써 큰 수난을 겪었습니다. 꽃나무가 한 민족의 이름으로 이처럼 가혹한 시련을 겪은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애국지사 남궁억은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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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는 적색꽃자연과 놀다 2017. 5. 15. 14:48
■ 오미자 오미자는 오미자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나무처럼 굵은 가지로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줄기를 타고 올라가며 빨간 열매를 맺습니다. 8-9월에 붉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 및 공원의 울타리나 그늘시렁에 식재합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라고 불립니다. 다양한 맛과 같이, 오미자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피로회복: 잠을 제 시간에 못자거나 피로가 쌓여 일상이 힘드신분들. 오미자의 유기산 성분은 젖산을 분해 시켜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 해독작용: 오미자에 있는 비타민B와 리그난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 건강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 호 흡 기: 오미자는 호흡기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몸에 있는 독소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돕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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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자색꽃자연과 놀다 2017. 4. 6. 13:30
■ 수수꽃다리 라일락의 다른이름인 수수꽃다리는 가지 끝에 피는 꽃봉오리가 마치 잡곡인 수수모양으로 꽃이 달린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수수꽃다리와 라일락 이외에도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정향나무 등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비슷한 꽃나무들도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다보니 언젠가부터 이들은 한데 묶어 라일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라일락은 적당한 햇볕아래서 생육이 잘되며 천근성입니다. 배수가 잘되는 다소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 강하고 이식이 용이합니다. 4-5월에 피는 꽃은 아름답고 향기도 좋으며 각종 공해에 내성이 강합니다. 미스김라일락의 원산지는 바로 우리나라 서울의 북한산 백운대입니다. 1947년 한국에 온 미 군정청 소속 식물채집가인 미더라는 사람이, 해발 892미터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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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노란꽃자연과 놀다 2017. 3. 15. 09:32
■ 산수유 잎보다 먼저 피는 황색의 꽃이 아름답고 3월경에 가장 먼저피는 꽃입니다.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는 식용뿐만 아니라 감상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산수유는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중국 산동성에 사는 처녀가 구례군 산동면으로 시집올 때 처음 가져다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 최초 산수유시목이라고 여겨지는 나무가 구례군 산동면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입으로 씨를 분리해온 산동처녀와 입 맞추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도 이롭다고 알려져 산동의 처녀를 남원,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례의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람을 맹세하기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