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2018.09.10 11:44리뷰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지은이 : 마스다 무네아키, 옮긴이 : 장은주





이 책은 마스다 무네아키가 CCC의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가치관을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일본 전국에 1,400곳이 넘는 츠타야 매장을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CC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이다.





츠타야 서점은 초기 도서, 음반 및 DVD를 대여해주던 사업 형태에서

책을 매개로 음반, 문구, 소품, 가전용품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안하는 형태로 변모해왔다.

츠타야 서점은 단순한 '서점' '대여점'이 아닌 글로벌

기획회사로 거듭났다.


매일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여 분투해온 혁신의 아이콘,

마스다 무네아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다양한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성장의 본질


"결국,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굉장히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틀'을 깨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에 안주하는 삶을 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틀'을 깨려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

결국 도전의식이 성장의 원동력인 셈이다.





타인의 평가와 자기 평가


"주위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감동할 거리를 찾는다."


주위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 때문에

내 안의 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내 뜻대로 한 행동들이 혹여나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을지언정

그렇게 살아온 내 삶이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나 다 행복하자고 사는 것이 아닌가.

이제부터라도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피할 것인가, 싸울 것인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기쁘지만 동시에 큰 상대와 싸워야만 하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피할 것인가, 싸울 것인가,

물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싸우는 수밖에 없다."


성장에는 그에 따른 도전과 대가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간의 나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매번 성장하기를 바랐다.

이런 바람이 오만하지 않았는지,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마스다 무네아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욕심이 바로 지금의

츠타야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깨달음을 동력으로 삼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추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