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미세먼지 관리방법 2. 실내관리

어린이집 미세먼지 관리방법

2. 실내 관리

 

실내 공기질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공기청정기입니다.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이미 보유중이거나 보유할 예정 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 5645개소(6089개소 중 92.7%, 3월말 기준)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었습니다. 서울시 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공기청정기를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까지 합하면 서울시 어린이집 97.8%(5953개조)가 공기청정기를 설치ㆍ운영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이는 공기청정기는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해졌습니다. 인공지능 등 IoT기술을 접목하여 제품 스스로 실내 오염도를 감지하여 청정 기능을 작동시키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집 밖에서 실내ㆍ외 공기 질 점검, 제품 원격제어, 필터 교체시점 알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공기청정기 스마트기능 활용

2. 공기청정기 + 환기기능

3. CO2 센서 / 실내측정기 활용

위 순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을 살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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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기청정기 스마트기능 활용

스마트 센서는 실내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로, 불필요한 이물질 등의 유입을 감지하고 방해하는 기능입니다. TV, 라디오, 전자 제품 등과 최소 30~45cm 정도 간격을 유지하여 오작동이 없습니다.

조도 센서는 사용의 조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전하기 위한 센서입니다.

운전모드 버튼은 풍속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자동 → 수면 → 약 → 중 → 강 → 터보 모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리즈마 버튼은 바로 음이온화 방식을 On/Off할 수 있습니다. 플리즈마 웨이브는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청정기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중의 세균,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꺼짐 예약은 1시간 → 4시간 → 8시간 → 해제 순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오염도 표시 등을 켜거가 끌 수도 있습니다.

필터 교환과 리셋버튼은 필터 교환 시기가 되면 필터 교환에 LED램프가 점등됩니다.

2. 공기청정기 + 환기기능

공기청정기는 공조시스템이 아니므로, 자연환기가 필수적입니다. 창문을 열고 대기를 순환시키는 자연환기가 가장 편리한 방법이지반, 요즘처럼 고농도 미세먼지, 황사 등이 기승을 부려 외부 공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창문을 열면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그대로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환기 청정기나 환기 시스템을 활용하는 기계식 환기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제품은 공기청정+환기기능의 제품으로, 실내에 쌓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라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평소에는 공기청정기처럼 사용하다가 환기가 필요할 때 제품 뒤에 연결된 덕트를 외부와 맞닿은 창문에 간편하게 연결하면 외부의 공기가 정화되어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합니다.

또한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오염물질 제거는 기본, 기존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었던 이산화탄소(C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라돈(Radon)등의 가스성 오염물질까지 제거 가능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측정 센서가 내장돼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이 될 경우, 제품 상단 패널의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이 켜지며 환기가 필요한 시점을 알려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이산화탄소 농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3. CO2 센서/ 실내측정기 활용

 

어린이집은 일정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생활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비중이 환기상태의 적절성 판단 지표로 사용됩니다.(환경부 :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 행동지침) 실내 환기량 부족 시 CO2 센서의 알림이 울리거나, 측정기의 수치가 높을 때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합니다.

미세먼지 대처요령은 잘 알고 있지만, 늘 신경 쓰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관리한다면, 나쁜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글 : 아이땅 제품개발디자이너 고세훈]

자료출처 : 환경부_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 행동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