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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를 지켜라] 다시 만나서 반가워. 놀이터야!
    I-ttang Project 2018. 6. 14. 11:41



    "개나리어린이공원아! 다시 만나 반가워!"


    드디어 개나리어린이공원의 개장식 아침이 밝았습니다

    개장식 준비로 놀이터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새롭게 바뀐 놀이터의 밝고 환한 모습 때문일까요.

    과거에는 놀이터를 찾지 않았던 아이들도 하나 둘 놀이터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 저는 오늘 아침 8시부터 놀이터 왔어요! '

    ' 우리 동네 놀이터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신나요 ' 


    앞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차게 될 놀이터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축하해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식을 위해 마을의 소문난 재주꾼들이 모였습니다.

    개나리어린이공원을 대체놀이터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깜짝공연은 등장만으로도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깜찍한 의상과 율동으로 개장식의 시장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멋진 언니, 오빠들의 태권도 시범을 통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수준급의 품새와 군무로 주민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개장식 행사를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인 놀이터 즐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마을에는 없었던 새로운 놀이터가 생겼어요!"

    공사 중인 놀이터를 지켜만 보던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드디어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구니 그네는 그 중에서도 인기가 최고입니다.


    '이런 그네는 처음 봤어요. 정말 재밌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타니까 최고에요!'



    나무로 만들어진 조합놀이대에도 아이들이 붐빕니다.

    그물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며, 높은 슬라이드도 겁내지 않고 타는 모습입니다

    때이른 더위로 지쳐가던 아이들에게 고래분수는 또 한 번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에 아이들이 분수로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동심의 순수함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개나리어린이공원은 마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지금처럼 아이들이 즐겨찾는 놀이터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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