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특집기사] 미세먼지와 스마트 기술들

[스마트_미세먼지 특집기사]

미세먼지와 스마트 기술들

G마켓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84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들어 미세먼지 관련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설문결과, 10명 중 4명이 지난해 비해 올해 미세먼지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미세먼지 체감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공기청정기나 마스크 는 계절과 상관없이 스테디 셀러가 되었습니다. 미세먼지 영향력이 한동안 소비 패턴에도 광범위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 스마트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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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세먼지 어플리케이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통합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해당지역의 대기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대기상태 뿐만 아니라 날씨 예보, 환경부나 기상청 페이지로 바로가기가 가능합니다.

2. 휴대용 공기청정 제품

실내 또는 유모차에 장착하여 아이 공간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을 관리하는 작은 크기의 휴대용 헬스케어기기로, 현재 위치 공기질 상태 알림, 공기청정 2가지 기능과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휴대용 공기측정 제품

제품이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실시간 미세먼지 지수, 대기오염 수치 확인이 가능하고, 농도에 따른 행동요령을 제시합니다. 또한 LED 컬러변화를 통해 직관적인 오염도를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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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국내 10가구 중 7가구가 환기를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쁜 바깥 공기를 피하려고 외출마저 하지 않는데,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발암물질을 포함한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들어올까봐 환기를 주저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환기하지 않으면 집안 공기가 더욱 탁해집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더라도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정화하기 위해선 환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유입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는 '자연환기'가 무척 중요합니다.

[글 : 아이땅 제품개발디자이너 고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