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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주역, 디지털 네이티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2018. 1. 12. 17:19

     미래의 주역, 디지털 네이티브 



    "디지털 네이티브"를 아시나요?



    요즘은 리모콘도 조작 못하는 어린 아이가 TV와 유튜브, VR을 동시에 접하고, 인형과 대화를 하며 영어를 

    배우고, 작은 두 손가락으로 이미지를 키우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이렇게 유년기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를 Z세대, 혹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고 부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그 정체가 궁금하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사전적 의미, 디지털 원어민을 말하는 것으로 디지털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세대를 인스턴트 메신저 세대, 디지털 키드(Kid), 키보드(keyboard) 세대 등으로도 부르는데,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마치 특정 언어의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출처 :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NEW 경제용어사전)



    디지털네이티브 세대는 유년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로, 그 이전 어느 세대와는 자못 다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들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특징

    1. 스마트 기기는 일상의 필수품

      



    최근 스마트기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연령대가 현저히 낮아지면서 스마트기기는 아이들의 놀이 방식 

    또한 변화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 세계최대 규모의 완국 박랍회 ‘Toy Fair New York 2017’와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키즈페어

    에서 장난감에 IoT, 인공지능, 로봇, 웨어러블 기술 등 Tech를 접목한 제품들이나, 앱과 연동시켜 작동하는 로봇,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 스피커, 교육용 코딩학습이 가능한 장난감 등이 대거 출시되고 있습니다.


    2.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플레이어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공부를 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컨텐츠 소비를 동시 다발적으로 경험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3. They 유튜브

    이들은 티비나 케이블보다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더 선호합니다.



    특히, 키즈세대 대표 콘텐츠인 핑크퐁 상어가족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7억회를 돌파하고, 2년 연속(2016, 2017) 한국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로 

    아동 디지털플랫폼의 이용자들이 상당합니다.


    4. 어른 못지 않은 취미생활과 여가를 향유



    젊은 엄마들이 가계 소비는 줄여도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은 줄이지 않겠다는 의욕과, 자녀에 쏟는 기대 

    심리가 반영돼 키즈산업 소비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키즈관련 컨텐츠 소비가 많아지면서 교육을 중심으로 키즈산업 범위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상품은 고급화 되고, 과거에는 출판이나 완구에 중점을 뒀지만 이젠 패션·식품·건강·헬스·금융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즐길거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디지털 디바이스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6번째 감각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자라며 맞이하게 될 미래산업의 지형도는 어떨까요?



    디지털 네이티브의 미래

    이러한 디지털세대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바로 4차산업혁명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통점은 SW분야라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AI기술을 핵심동인으로 모든 것이 컴퓨터화되면서 SW분야의 비중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출처 : 세계경제포럼, BOA 옥스퍼드대)



    미국노동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에는 SW관련 일자리가 약 140만개. 한국컨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 100만개 이상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KISTEP, KAIST가 발표한 미래전략보고서에 따르면, 4차산업으로 

    앞으로 전 세계 7세 아이들의 65퍼센트는 지금 없는 직업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여 사라지거나 생겨날 직업에 대한 인간의 육체노동이 자연스럽게 로봇으로 대체되고

    컴퓨터 활용이 일반화되면서 지능형 분석기계는 갈수록 강력해지고 일반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컴퓨터 및 관련 장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처리 작업이 능숙한 사람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인간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부문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질문을 통하여 남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인식할 줄 알고, 발견한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미래 일자리 환경에 필요합니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에 맞는 교육을 통해 이것저것 조금씩 잘하는 제너럴리스트가 아니라 자기가 잘하는 한 가지 분야에 충분한 소양을 갖추고 다양한 지식을 두루 겸비한 스페셜리스트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가져야할 역량 그리고 코딩교육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 아이땅 제품개발디자이너 고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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